[김해 생림/흥동가든] 자작자작 국물이 살아있는 항정살 묵은지 두루치기, 흥동가든

2023. 1. 8. 03:06먹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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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오늘도 카페 포스팅을 하려고 했는데 호우..

어제 다녀온 이 곳이 너무나 매력적이라 포스팅 해본다

 

다른 부위도 아니고 항정살을 듬뿍 넣어주는 묵은지 두루치기 맛집인 흥동가든을 소개하겠다!

주차장에 내리면 흥동가든이라고 크게 쓰여있는 곳은 문이 닫혀있어서 뭐지 싶었지만 그 옆에 작게 가게가 하나 더 있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가게와 귀요미한 강아지들이 맞이해준다

음식포스팅에 강아지가 너무 많지만 잠깐만 귀요미들 좀 봐줬으면 좋겠다

 

 

멀리 보이는 귀요미 강아지1

 

 

밥그릇 물고 오는 귀요미 강아지2

요 강아지들 너무 귀여운게 사람들 들어오자마자 짖는게 아니라 큰 꼬리를 살랑살랑 ~

너무 귀여워서 한참 보고싶었다

그리고 앞에 있던 강아지는 배고픈지 밥그릇을 물고 쫄래쫄래 다가오는데

진짜 귀여워서 쓰러질뻔 했다!

 

아주머니께 들어보니 손님들이 가끔 고기 뼈를 주곤 해서 손님만 보면 밥그릇 물고 온다고 한다

 

 

내부는 이렇게 깔끔한 분위기!

 

 

메뉴도 깔끔!

다들 알고 계시죠?

이렇게 메뉴가 한정적인 집이 맛집인거!

우리가 오늘 먹을 메뉴는 묵은지 두루치기 !!! 두명이서 왔으니까 소짜로 시켜봅니다

 

 

오늘 뜨끈한 국물이 땡겼는데 키야

자리에 앉자마자 수저와 숭늉을 주신다

너무 좋아

 

 

와웅... 밑반찬이 정말 깔끔하고 다양하다

반찬이 하나같이 다 맛있고 특히 호박전 정말 사이드 메뉴로 있었다면, 따로 주문해서 더 먹고싶을 정도로 맛있었다!

그리고 배추쌈은 밭에서 얼었다 녹았다했던 배추라 더 맛있다고!

확실히 더 맛이 달고 맛있었다!

 

자 이제 묵은지 두루치기가 쨔란~

 

 

이게 지금 고기가 다 묻혀서 그런데 진짜 고기가 많았다

김치를 다 먹고 고기가 남을 정도...?

김치가 너무 맛있었던 탓도 있을테지만 

아, 그리고 여기 두루치기는 항정살을 넣어준다!

입이 너무 행복한 점심!

오늘 진짜 배터지게 먹었다

둘이서 소짜 묵은지 두루치기+라면사리 추가해서 먹었는데 양이 많아서 3명 정도가 적당할듯

4명에서 먹으면 약간 모자랄거 같고

 

여튼 정말 맛있는 집이니 생림 지나칠때 한 번 기억했다가 들러보시길!

 

 

그래서! 나의  젓가락 점수!!! 

 

인테리어    || || || || ||  3.0점! 

  비주얼    || || || || ||  4.0점!

         맛    || || || || ||  4.8점!

 

※ 취향에따라 다르게 느낄 수 있음 주의~_~!

 

 

 

숨어있는 곳이지만 가끔씩 계속 생각날 가게!
항정살이 들어간 묵은지 두루치기와 정성스런 밑반찬들이 매력있고 귀여운 강아지들도 또 가게 만드는데 한 몫하는 것 같다!

 

 

 

 

  흥동가든 가는 길  

 

 

 

 

 

 

오늘은 귀요미 밥그릇 강아지 영상으로 마무으리!

줄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미안하다 귀요미야

 

 

 

 

 

 

매일

매일

정말

지치지도 않고

배고프다..... 꾸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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